South Korea, Switzerland · 2 Days · 20 Moments · March 2017

❤️Switzerland❤️


29 March 2017

마찬가지로 이탈리아로 가던 길. 한국의 벚꽃이 딱 필 무렵이었는데, 첫 벚꽃을 스위스에서 보게 되었다. 그것도 어느 휴게소 앞에서. 개나리랑 함께 활짝 핀 모습이 너무 예뻐서 엄마에게 부탁해 한 컷🌸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가던 길. 버스를 세시간인가 네시간인가 아무튼 많이 타야되서 고된 일정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이보다 편할 수도 없었고 이보다 평온할 수가 없었다. 휴대폰을 잠시 내려두고 보는 바깥은 너무 아름답고 고요하게 느껴졌다. 구름 한조각 마저도 선물로 받은 듯한 느낌.
내려와서 먹은 카레콩(?) 소세지 정식..근데 진짜 낫 마이 스타일이었다. 약간 우리나라로 치면 청국장 같은 느낌의 음식이었다.
동화 속의 마을⭐️
융프라우 지역은 정말 너무 좋은 곳이었다. 내려오는 길은 또다른 길로 오게 되었는데, 그 길은 알프스 산맥의 여주인공 같은 동화 속의 마을이었다. 집집마다 하나씩 있는 밭 또는 정원이 여기 또한 사람이 사는 곳이란 걸 깨닫게 해주었다!
정상에서 충동적으로 구매한 기념품. 너무 이쁜데 며칠전에 깨져버렸다...😭
정상에서 건진 셀카 한 장. 산소가 부족해서 내 동생이 정말 힘들어 했다.
산 정상에 도착해서도 한 번 더 기차를 갈아타고, 또 한참은 아니지만 계속 걸어 올라가서 얻은 정상의 기운. 너무 맑고 또 뭐라해야되나 티끌 하나 없는 순수한 그런 곳? 약간 그런 느낌이라 말을 아끼게 되고 먼 곳만 바라보게 되는 그런 곳이었다. 다시 여행을 가고싶게 만드는 결정적인 곳.
좀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산 밑은 초록색의 초원이지만, 산정상으로 가면 갈수록 온도도 더욱 떨어지고 하얀 설원의 눈밭이 드러난다. 너무 신기하고 예쁘고 아름다웠다. 단어로는 표현할 수 없던 그런 느낌. 다시 간다면 꼭 가고 싶은 곳이 바로 이 곳.
마찬가지로 기차를 타고 올라가는 길의 경치. 이 지역 자체가 관광도시로 살아났다고 들었다. 과연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니까 믿기지 않는 광경이 신기했다.
기차를 타고 올라가는 길. 중간 중간에 기차역에 세울 때마다 타는 사람은 대부분 현지거주인이었고, 또는 스키를 타러 올라가는 분들도 있었다.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 산맥으로 올라가는 길. 이 기차를 타는 데 개인사업으로 된 것이었기 때문에 개인으로 예약하게 되면 되게 비싸다고 들었다. 약 24-26만원 가격이라고 들음. 우리는 여행사에서 단체로 예약한 거라서 얼마인지는 의문,,기차표 끊어주시는 분이 아주 되게 친절하셨다.
새벽의 스위스. 밤엔 오히려 고요하지만, 새벽은 되게 바쁘게 움직였다.
호텔 조식. 첫째는 베이컨이 무제한으로 많아서 좋았고, 둘째는 맛있기까지 해서 놀라웠고, 셋째는 외국인들과의 겸상에서 외국인 걸 실감시켜줘서 경이로웠다.☺️
멋진 밤의 멋진 숙소👍🏼늦은 시간도 아닌 고작 10시경에서 11시경이었는데도, 거리의 대부분은 불이 꺼져있었고, 되게 조용하고 고요했다.
취리히 도착^__^생각했던 유럽에 디딘 첫 발은 설렘이었으나, 마냥 설렘만은 아니었다. 공항을 지나쳐 바깥 공기로 나가자마자 들이킨 숨에 느껴진 건 외국산 담배연기😂😂

28 March 2017

인천국제공항➡️스위스 취리히 까지의 12시간 대이동. 갈 때가 정말 힘들었다. 그나마 좋은건 기내식? 그치만 가만히 12시간을 앉아있다보니 소화가 너무 안되서 불편했다.
여행의 시작🔥급히 부랴부랴 준비해서 가게 되었지만, 평생에 남을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