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 · 188 Days · 4 Moments · January 2017

간단하고 디테일한 국내여행


8 July 2017

대전에 이사와서 두번째 가본 시립미술관 전보다 전시 퀄리티가 높아져 입장료도 높아졌지만, 높아진 입장료만큼 퀄리티가 높아진것 같진않아 의아함을 감출수 없다. 큐레이터의 설명이 함께해 쉽게 알아갈수 있다. 지하에 어린이 체험전시관이 있어 큐레이터의 이야기는 집중이 되지 않는것이 모순이라면 모순이다.

26 May 2017

한여름에 지나가다 발견한 작은 철도길 이렇게 가깝게 마주친 기차는 처음이라 괜히 설레는 마음이 한동안 이어져 버린다 걷기엔 더운 날씨임에도 처음 가본 동네를 겁도없이 구석구석 들쑤셔 다녀본다 아이폰 속 카메라와 아날로그를 끄지 않고 무작정 걷는다 땀은 나지만 기분은 가벼워진다

29 April 2017

몇번째인지 셀수없는 전주 도착전엔 고즈넉한 한옥을 원했지만 항상 북적북적하다 그 나름 사람구경에 정신없음이 함께해도 또 찾게되는 곳 한옥마을의 매력이 뭔지는 몰라도 한번만 갈 곳은 아닌것이 분명하다 뭘로 배를 채워야 한옥마을을 제대로 맛봤다고 소문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무엇을 먹어도 이만한 맛은 다른 지역엔 없다고 자랑할만은 하다 1년에 한번쯤 몸에 안맞는 한복을 차려입고 머리에 반짝이는 것을 불편하게 달고 돌아다녀도 괜찮지않은가? 어느 상점이라도 마음놓고 들어갈순 없지만 sns에 내가 이만큼 한복이 잘어울리는 사람이다 라고 뽐낼수 있다는 곳에 의의를 두어보자 또 모르지 않나, 평소엔 없던 참한 모습에 뜬금없는 사람에게 썸을 제안 받을지도. 그래! 또 다른 누군가와 다른 계절에 새로운 모습을 담으러 가보아야겟다. 여바라!

2 January 2017

이태원 첫째날, 유명하다며 이끌고간 생이 첫 수제버거 🍔 미식가가 아닌 내 혀를 원망하며 의아했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