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nam · 15 Days · 14 Moments · August 2017

완소흔돌쌞은 Vietnam(으)로 항해중 :)


28 August 2017

17 August 2017

프랑스 식민지 시절, 너무 더운 베트남에서 시원한 곳을 찾아서 만든 도시 바나힐. 너무 시원한 곳이어서 좋았던 곳이다. 유럽의 모습을 옮겨 놓은 듯한 모습인데 바나힐로 갈 때에 탔던 케이블카도 너무나도 훌륭하였다. 맥주축제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늦게 가 공짜 맥주를 못 먹은 것이 매우 아쉬웠다.
숙소로 묵었던 빈펄리조트. 바다도 좋았고 풀도 좋았다. 편하기도 했고... 가격은 다소 있지만 너무나 좋은 리조트여서 더 묵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아이들이 너무 신나게 놀았고 너무 좋은 날씨에 부모님 사진도 예쁘게 나왔다. 아주 훌륭한 숙소였다.

16 August 2017

호이안에는 배를 타고 강을 가다가 소원등을 띄워 보내는 이벤트가 있다. 물론 별 것 아닌 상술이라고 하지만 나름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배를 운전하는 할머니가 너무나 운전을 마음대로 하여서 꼬마랑 종혁이가 다칠 뻔 했다. 트립 어드바이져에 써야지.
다낭을 떠나 호이안에 도착. 야경이 예쁘다는 호이안이다. 고대도시이기도 하고. 이곳은 프랑스인, 일본인, 스페인인이 동시에 다스리던 곳이고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있는 관광지가 되었다. 사실 다낭은 한국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국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호이안은 달랐다. 너무 많은 사람. 많은 서양인들이 있었다. 저녁은 믹스 레스토랑에 가려고 했지만 매주 수요일은 쉬는 날이라 가지 못하였다 ㅠㅠ 그래서 라이스 드럼이라는 곳에 갔는데 모두들 짜증이 나있고 지쳐있던 차에 밥을 맛있게 먹지는 못했다(사실 절대적으로 음식은 괜찮았다). 만일에 꼬마랑 둘만 가던지 한다면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오행산의 마지막 코스이다. 사실은 오행산의 입구에 있는 곳과 같은 곳인데 오행산에서 보는 뷰는 괜찮다. 바다 쪽이 이쁠줄 알았는데 시내 쪽이 더 뷰가 좋아서 조금 놀라기도 했다. 아침 일찍 나가서 힘들기는 했지만 부모님과 함께 하는 의미에서 좋은 코스였다. 사실 아침에 더 자고 싶은 욕구가 많이 있었지만 부모님이랑 같이 가는 여행이 얼마 남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오행산은 그런 의미에서 좋은 여행코스였던 듯 하다.
오행산에는 이런 큰 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만한 곳이 많다. 역광을 이용해서 사진의 빛번짐을 노렸는데 그것이 좋은결과를 발휘하였다.
다낭에 있는 오행산, 영어로는 marvel mountain 이라는 곳이다. 갖가지 불교 사원이 있는 산이다. 큰 바위도 있는 전체적으로 바위산이었는데 진짜 불교관련 동굴이 많았다. 또한 거기에는 천국가는 길과 지옥내려가는 길이라는 곳도 있었는데 너무나 먼 곳에 있는 동굴이라 가보지는 못하였다.

15 August 2017

사진을 찍음에 마지막 순서가 다가왔다. 숙소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 누나 커플의 설정사진과 부모님의 자연스러운 사진. 엄마는 단순한 비누방울일 뿐인데 참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다. 우리엄마의 스타일이니까....
이번 여행을 준비함에 있어 고생을 많이 한 꼬마... 이번 여행에도 무조건 푸욱 쉬고 할 수 없었던 것 잘 알고 있어.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 그리고 귀여운 종혁이도 아빠가 매 시간 시간 마다 사랑한다. 그리고 드레스는 곧 또 입혀줄게 ㅋ
장시간 동안 계속된 촬영의 메인 이벤트. 다낭 호텔 앞 예쁜 해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시간이다. 바다가 에메랄드빛은 아니었지만 우리의 추억으로만해도 즐겁고 아름다우며 블링블링한 시간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장대환이는 엄마말 안 들어서 많이 혼났다. ㅋㅋㅋ
아버지 61, 어머니 60세 기념 여행에서 두 분은 결혼 40주년을 맞이한다. 아. 참 결혼 빨리하셨네. 그리고 결혼이 벌써 40년 이시라니.... 그간에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고 다툼도 있었지만 수고하셨습니다. 40년 동안요....
베트남에 호이안 주변 해변에서 드레스 입고 사진 찍는 준비 중, 누나는 결혼 10주년 기념 사진을 찍을 준비를 하고 있다.

14 August 2017

강남스타일이라는 한국식 고기집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는 길. 베트남은 먼저 발을 내밀지 않으면 길 건너기 조차 힘들었다. 오토바이가 왜 이렇게 많은지... 집에 갈 때 엄마랑 아빠랑 가는 모습이 예뻐 보여서 뒤에서 찍었다.
우리의 첫 번 째 일정인 다낭 성당. 일명 핑크성당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처음에 찾아갈 때에 입구를 찾지 못해서 성당 주위를 완전 한바퀴 돌았다. 사람들이 영어를 몰라서 더 애먹었던 기억이 난다. 성당은 핑크색으로 매우 이색적인 느낌이었지만 거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흡사 전주의 전동성당과 같은 모습을 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예쁜 사진을 많이 건지지는 못하였다. 꼬마랑 종혁이가 사진을 찍고, 누나와 매형이 매형 누나를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